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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커리어 정보

DB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 차이(운영, 파이프라인, 플랫폼)

by korea-job 2026. 10. 9.

DB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 차이(운영, 파이프라인, 플랫폼)

데이터 관련 직무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의 프로젝트를 함께 점검하다 보면 MySQL이나 PostgreSQL을 설치하고 SQL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이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 중 어느 방향을 준비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단계에서 답변이 모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테이블을 설계했으며 백업도 해봤다고 설명하지만,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복구하고 성능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 질문하면 답변이 짧아지는 식입니다. 반대로 Python과 SQL을 이용해 여러 파일을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적재한 경험은 있지만, 데이터가 어디에서 들어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환되고 분석 환경까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로젝트에는 ETL이나 파이프라인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CSV 파일을 한 번 읽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 수준에서 끝나면서, 반복 실행과 실패 처리, 데이터 품질 확인은 빠져 있는 것입니다. 이 차이는 두 직무가 사용하는 기술이 겹치기 때문에 더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도 SQL을 사용하고 데이터 구조를 이해해야 하며, 데이터 엔지니어 역시 데이터베이스와 SQL을 자주 다룹니다. 하지만 업무의 중심을 보면 차이가 나타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가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존되도록 운영하는 역할에 더 가깝습니다. 반면 데이터 엔지니어는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변환해 분석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이동 경로와 처리 환경을 만드는 역할의 비중이 큽니다. 따라서 취업 준비에서도 SQL을 얼마나 잘하는 지반으로 두 직무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운영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안정성과 장애 대응을, 파이프라인에서는 데이터의 수집과 변환 흐름을, 플랫폼에서는 여러 사용자와 시스템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환경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나누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의 차이를 운영, 파이프라인, 플랫폼 세 가지 기준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운영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이해하는 기준입니다

  1.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보다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공부하면 테이블을 만들고 데이터를 입력하고 SQL로 조회하는 과정에 집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데이터가 존재한다는 사실보다 서비스가 필요한 순간에 정상적으로 읽고 쓸 수 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DB관리자의 운영 경험에서는 다음 내용을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실행되는지 확인합니다.
  •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상태를 구분합니다.
  • 계정과 권한이 필요한 범위로 설정되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 백업이 정상적으로 생성되고 실제 복구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 CPU와 메모리, 디스크와 연결 수 등 주요 상태를 확인합니다.
  • 장애 발생 이후 데이터와 서비스가 정상인지 다시 검증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베이스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고 해서 바로 데이터베이스 자체의 장애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DB 프로세스가 중지되었는지, 네트워크 연결에 문제가 있는지, 계정 인증이 실패했는지, 연결 가능한 수를 초과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나누어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경험이 있어야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역할을 단순한 SQL 사용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운영 업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운영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개인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하고 스키마를 만든 뒤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면 작업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운영 업무에서는 구축 이후에 발생하는 변화와 문제를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 구축 중심의 경험: DBMS를 설치하고 데이터베이스와 테이블을 생성합니다.
  • 운영 중심의 경험: 서비스가 사용되는 동안 연결 상태와 자원 사용량, 오류를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백업 중심의 경험: 정해진 시점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복구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듭니다.
  • 성능 중심의 경험: 느린 SQL과 실행계획, 인덱스, 자원 상태를 이용해 병목을 확인합니다.
  • 장애 대응 중심의 경험: 문제가 발생한 범위를 좁힌 뒤 필요한 조치를 적용하고 데이터와 서비스를 재검증합니다.

따라서 DB관리자 프로젝트에서는 설치 화면보다 정상 운영 → 문제 발생 → 원인 확인 → 조치 → 복구 → 재검증의 흐름이 남아 있는 편이 직무 경험을 설명하기 좋습니다.

  1. 성능과 백업, 장애 대응은 각각 다른 업무처럼 보여도 하나의 운영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데이터베이스 운영에서는 백업과 성능, 장애를 별개의 주제로 공부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서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운영 과정으로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운영 프로젝트에서는 다음 경험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증가에 따라 조회 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 실행계획과 인덱스 변경 전후를 비교합니다.
  • 정기적인 백업 자료를 생성하고 복구 과정을 검증합니다.
  • 장애 상황에서 주요 로그와 서버 상태를 확인합니다.
  • 복구 이후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었는지 살펴봅니다.
  • 발생한 문제와 조치 과정을 운영 기록으로 남깁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공간 부족이 발생한다면 단순히 저장공간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로그와 데이터 파일, 백업 파일의 증가가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해야 하고, 서비스 오류나 데이터 저장 실패까지 이어졌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연결이 있어야 DB관리자 경험이 개별 명령어 실습에서 벗어나 데이터베이스 전체 상태를 관리하는 경험으로 발전합니다.

  1. DB관리자 준비에서는 SQL 실력도 운영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SQL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 모두에게 중요한 기술이지만 사용하는 목적에는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DB관리자에게 SQL은 데이터를 조회하는 도구이면서 동시에 성능 상태와 운영 문제를 확인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개발 중심의 SQL: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수정합니다.
  • DB관리 중심의 SQL: 오래 실행되는 쿼리와 잠금, 비효율적인 조회를 확인하고 성능 문제를 분석합니다.
  • 운영 중심의 SQL: 사용자와 세션, 저장공간과 객체 상태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성능 중심의 SQL: 실행계획과 인덱스 사용 여부를 비교하면서 병목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 검증 중심의 SQL: 복구나 변경 이후 주요 데이터가 정상적인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따라서 DB관리자를 준비한다면 SQL 문제를 많이 푸는 것에서 끝나기보다 SQL이 실제 데이터베이스 운영과 성능 문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까지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이프라인은 데이터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이동시키고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역할을 보여줍니다

  1.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한 번 옮기는 것보다 반복적으로 흐르게 만드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젝트를 처음 만들면 CSV 파일을 Python으로 읽어 전처리한 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 실습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 파이프라인 관점에서는 같은 작업이 반복적으로 실행되고 새로운 데이터가 계속 들어오는 상황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서는 다음 내용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가 처음 생성되는 출처를 구분합니다.
  • 어떤 주기와 조건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정리합니다.
  • 원본 데이터와 변환된 데이터를 구분합니다.
  • 필요한 정제와 변환 과정을 단계별로 나눕니다.
  • 처리된 데이터를 어느 저장소로 전달하는지 확인합니다.
  • 실패한 작업을 어떻게 확인하고 다시 처리할지 기준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매일 생성되는 주문 데이터를 분석용 데이터베이스로 전달해야 한다면 하루치 파일을 한 번 처리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올 때 자동으로 수집되고 형식이 맞지 않는 값이 구분되며, 적재에 실패한 경우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험이 있어야 파이프라인이 단순한 데이터 이동에서 반복 가능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으로 발전합니다.

  1. ETL을 해봤다는 것과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운영했다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 포트폴리오에서 ETL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환한 뒤 한 번 적재했다는 사실과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일회성 처리 중심: 특정 파일을 읽고 필요한 칼럼을 정리한 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합니다.
  • 반복 처리 중심: 일정한 주기마다 새롭게 발생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 상태 관리 중심: 어느 데이터까지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 기록합니다.
  • 오류 처리 중심: 일부 데이터에 문제가 발생해도 전체 작업이 무조건 중단되지 않도록 실패 구간을 구분합니다.
  • 재처리 중심: 실패했던 데이터나 특정 기간의 데이터를 다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고려합니다.
  • 모니터링 중심: 처리량과 실행시간, 실패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프로젝트에서도 사용한 Python 라이브러리나 ETL 도구 이름만 강조하지 않게 됩니다. 데이터가 어디에서 시작해 어떤 단계를 거쳐 어디까지 전달되었고, 중간에 실패했을 때 어떻게 확인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1.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젝트에는 데이터 품질을 확인하는 과정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파이프라인이 정상적으로 실행됐다고 해서 데이터 자체가 올바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파일이 정상적으로 적재되었어도 칼럼이 비어 있거나 중복 데이터가 들어가고 날짜 형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품질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 품질 경험에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필수 칼럼에 값이 존재하는지 살펴봅니다.
  • 중복된 데이터가 예상보다 많이 들어오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날짜와 숫자 형식이 정해진 기준과 맞는지 비교합니다.
  • 원본 데이터와 적재 데이터의 건수를 비교합니다.
  • 범위를 벗어난 값이나 예상하지 못한 값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이상이 발견된 데이터가 다음 단계로 그대로 전달되지 않도록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주문 데이터가 1만 건 들어와야 하는데 파이프라인 처리 이후 9천 건만 저장되었다면 작업이 성공했다는 로그만으로 정상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단계에서 데이터가 제외되었는지와 정상적인 필터링이었는지, 오류로 손실된 것인지를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이 포함되면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젝트는 데이터 전송 실습에서 벗어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전달하는 시스템 경험으로 발전합니다.

  1. 파이프라인 경험은 데이터의 시작과 끝을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 엔지니어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많이 나열해도 각각의 도구가 왜 필요한지 설명하지 못하면 전체 구조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 이름보다 데이터 흐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집 단계: 애플리케이션과 파일, API, 데이터베이스 등에서 데이터가 발생합니다.
  • 저장 단계: 수집한 원본 데이터를 필요한 저장소에 보관합니다.
  • 변환 단계: 분석과 서비스 목적에 맞게 형식과 구조를 변경합니다.
  • 적재 단계: 데이터웨어하우스나 분석용 데이터베이스 등 최종 목적지로 전달합니다.
  • 품질 확인 단계: 건수와 형식, 중복과 누락을 검증합니다.
  • 활용 단계: 분석가와 BI 담당자, 서비스가 가공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이 흐름이 설명되면 Airflow나 Spark 같은 특정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엔지니어가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 도구를 사용했더라도 데이터가 왜 이동했고 어디에서 사용되는지 설명하지 못하면 직무 이해도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DB관리와 데이터 엔지니어링이 만나는 지점과 역할 차이를 이해하는 기준입니다

  1.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개별 데이터베이스보다 전체 데이터 환경을 보는 관점이 중요해집니다

작은 서비스에서는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와 분석용 데이터를 함께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출처와 사용자, 처리량이 늘어나면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환경을 분리하고 여러 저장소와 처리 시스템을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플랫폼 관점에서는 다음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운영 데이터와 분석 데이터를 어떤 환경에서 관리하는지 구분합니다.
  •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역할 차이를 이해합니다.
  • 여러 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어떻게 통합하는지 확인합니다.
  • 어떤 사용자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구분합니다.
  • 데이터 처리 작업의 상태와 품질을 확인합니다.
  • 분석가와 개발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합니다.

이 과정에서 DB관리자는 데이터베이스 자체의 안정성과 성능, 복구를 담당하는 역할에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여러 데이터 저장소와 처리 시스템을 연결해 조직 전체의 데이터 흐름을 만드는 역할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1.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플랫폼은 관리 범위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데이터베이스 하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조직 전체가 데이터를 활용할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은 범위가 다릅니다. 둘의 차이를 이해하면 채용공고의 업무 문구도 더 구체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중심의 관리: 특정 DBMS의 성능과 백업, 복구, 계정과 권한을 관리합니다.
  • 파이프라인 중심의 관리: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필요한 형태로 변환해 목적지까지 전달합니다.
  •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관리: 저장소와 파이프라인, 처리 환경, 데이터 접근체계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합니다.
  • 사용자 중심의 관리: 데이터 분석가와 BI 분석가, 서비스 개발자가 필요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운영 중심의 관리: 저장공간과 비용, 처리시간, 실패 작업,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따라서 플랫폼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해서 무조건 새로운 제품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관리 대상이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인지, 여러 데이터 처리 시스템 전체인지를 먼저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플랫폼 경험에서는 클라우드와 자동화, 모니터링 역량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플랫폼이 커지면 여러 데이터베이스와 처리 작업을 사람이 매번 수동으로 관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엔지니어 준비에서도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자동화, 모니터링 같은 인프라 개념이 점차 연결될 수 있습니다.

플랫폼 프로젝트에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저장소와 처리 서버의 역할을 구분합니다.
  • 작업 실행 환경과 자원 사용량을 확인합니다.
  • 반복되는 데이터 처리 작업을 자동화합니다.
  • 파이프라인 실패와 지연을 모니터링합니다.
  • 사용자와 시스템별 데이터 접근권한을 구분합니다.
  • 변경 이후 기존 데이터 흐름이 정상적인지 재검증합니다.

이런 영역에서는 데이터 엔지니어와 클라우드 엔지니어, 플랫폼 엔지니어의 업무가 일부 맞닿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엔지니어를 준비한다면 Python과 SQL뿐 아니라 데이터가 실제로 실행되고 저장되는 인프라 환경까지 이해하면 프로젝트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1. 두 직무를 구분할 때는 사용하는 기술보다 책임지는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가 모두 SQL과 Linux,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 목록만으로는 직무 차이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어떤 상태를 만들어야 업무가 완료되는지를 보면 차이가 더 명확해집니다.

  • DB관리자의 결과: 데이터베이스가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며 장애 이후에도 복구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듭니다.
  • DB관리자의 운영 기준: 가용성과 성능, 백업과 복구, 계정 권한과 데이터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데이터 엔지니어의 결과: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필요한 형태로 가공되어 분석과 서비스 환경까지 안정적으로 전달되는 상태를 만듭니다.
  • 데이터 엔지니어의 운영 기준: 파이프라인 실행 여부와 처리시간, 데이터 품질, 적재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합니다.
  • 플랫폼 관점의 공통점: 두 직무 모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적에서는 서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프로젝트도 사용 기술보다 무엇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기준으로 다시 나누어보면 직무 방향을 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 conclusion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구분할 때 가장 흔한 기준은 SQL을 얼마나 깊게 사용하는지와 Python을 사용하는지 여부입니다. 하지만 두 직무 모두 SQL을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베이스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나 제품 이름만으로는 실제 역할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운영 영역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의 역할이 더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데이터베이스가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 백업 자료에서 실제 복구가 가능한지, 느린 SQL과 서버 자원에 문제가 없는지, 장애 이후 데이터가 정상적인지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업무와 연결됩니다. 파이프라인 영역에서는 데이터 엔지니어의 역할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여러 출처의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수집하고 필요한 형태로 변환하며 분석과 서비스가 사용할 저장소까지 전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패 작업과 데이터 품질, 재처리까지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랫폼 영역에서는 두 직무의 경계가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DB관리자는 데이터 저장소의 안정성을 담당하고 데이터 엔지니어는 여러 저장소와 처리 시스템을 연결하지만, 결국 조직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적에서는 서로 협업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확인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데이터베이스 백업과 복구 과정을 직접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실행계획과 인덱스, 서버 상태를 이용해 성능 문제를 구분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 데이터가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까지 전달되는지 전체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반복 실행되는 파이프라인에서 실패와 재처리를 구분할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 데이터 품질을 어떤 기준으로 검증했는지 살펴봅니다.
  • 자신의 프로젝트가 데이터베이스 운영과 데이터 플랫폼 중 어느 문제를 더 많이 해결했는지 확인합니다.

직무 준비 흐름은 다음과 같이 연결할 수 있습니다.

  • SQL과 데이터 모델 이해 → DBMS 설치와 운영 → 백업과 복구 실습 → 실행계획과 성능 확인 → Python 데이터 처리 → 데이터 수집과 변환 → 반복 파이프라인 구성 → 실패와 재처리 경험 → 데이터 품질 검증 → 저장소와 분석 환경 연결 → 클라우드와 자동화 이해 → 모니터링 적용 → 프로젝트 역할 구분 → 포트폴리오와 면접 연결

결국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데이터 엔지니어의 차이는 데이터를 다루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운영에서는 데이터베이스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관리하는 책임이 중심이 되고, 파이프라인에서는 데이터가 필요한 위치까지 지속적으로 이동하고 변환되도록 만드는 책임이 중심이 되며, 플랫폼에서는 여러 데이터 시스템과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만드는 역할로 확장됩니다.
이 기준을 이해하면 비슷하게 보이는 데이터 직무 채용공고도 더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서도 SQL과 Python을 사용했다는 설명보다 자신이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을 해결했는지, 데이터의 이동을 해결했는지, 전체 데이터 활용 환경을 만들었는지를 중심으로 직무 경험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