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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커리어 정보

머신러닝 엔지니어 채용공고 역량(모델링, 파이프라인, 운영)

by korea-job 2026. 10. 10.

머신러닝 엔지니어 채용공고 역량(모델링, 파이프라인, 운영)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의 포트폴리오를 함께 점검하다 보면 모델을 학습하고 성능을 비교한 경험은 충분한데, 그 모델이 실제 서비스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설명하는 단계에서 답변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Python과 PyTorch를 이용해 모델을 만들었고 정확도도 여러 번 개선했지만, 학습 데이터가 새로 들어왔을 때 다시 학습하는 과정은 어떻게 구성할지, 모델을 서버에 배포한 뒤 응답속도가 느려지면 무엇을 확인할지 질문하면 프로젝트 범위 밖이었다는 답변에서 멈추는 식입니다. 프로젝트를 다시 살펴보면 모델링 과정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학습 전후의 데이터 흐름과 모델 버전, 배포 과정은 빠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Jupyter Notebook에서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모델을 학습한 뒤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한 모델을 저장하는 데서 끝났기 때문에, 같은 프로젝트를 다른 환경에서 다시 실행하거나 새로운 데이터로 재학습했을 때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최근 실제 AI·ML 관련 채용공고에서도 모델 개발 경험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의 최근 Algorithm/ML 공고에서는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문제에 적용한 경험과 함께 Airflow, Kubeflow, Docker 등을 활용한 모델 배포와 자동화 파이프라인 구축 경험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2026년 AI 엔지니어 공고에서도 PyTorch 기반 개발뿐 아니라 평가 파이프라인, Docker·Kubernetes 기반 서빙, production 환경의 모니터링과 안정성 경험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회사가 동일한 기준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델을 만들고 끝내는 것보다 학습과 배포, 운영까지 연결된 엔지니어링 경험을 확인하는 공고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준비할 때는 알고리즘을 많이 알고 모델 정확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준비 방향을 잡기 어렵습니다. 모델링에서는 문제와 데이터를 어떻게 정의하고 평가했는지, 파이프라인에서는 학습과 검증, 배포를 어떻게 반복 가능하게 만들었는지, 운영에서는 실제 서비스에서 모델의 성능과 시스템 상태를 어떻게 확인했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채용공고를 읽을 때 확인해야 할 역량을 모델링, 파이프라인, 운영 세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정리하겠습니다.

모델링은 문제를 데이터와 모델로 바꾸고 성능을 검증하는 기본 역량입니다

  1. 모델을 학습하기 전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지 먼저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어떤 모델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먼저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와 어떤 데이터를 이용해 그 문제를 표현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같은 데이터라도 목표가 달라지면 필요한 변수와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델링 경험에서는 다음 내용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해결하려는 문제를 분류와 예측, 추천 등으로 구분합니다.
  • 예측하려는 대상과 입력 데이터의 관계를 확인합니다.
  • 학습 데이터와 평가 데이터가 적절하게 나뉘었는지 살펴봅니다.
  • 특정 변수에 결과 정보가 미리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문제에 맞는 평가 지표를 선정합니다.
  • 기준 모델과 개선 모델의 성능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이탈 예측 프로젝트에서 전체 정확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모델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이탈할 고객을 놓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면 정확도 하나보다 재현율과 정밀도, 클래스별 결과를 함께 보는 편이 문제 목적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델링 경험은 특정 알고리즘을 사용할 줄 아는 것보다 비즈니스 문제를 머신러닝 문제로 바꾸고 어떤 결과를 좋은 모델이라고 판단할지 기준을 세우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1. 높은 모델 성능과 실제 서비스에 적합한 모델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포트폴리오에서는 가장 높은 정확도나 F1 Score를 기록한 모델을 최종 모델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성능 외에도 추론시간과 모델 크기, 필요한 자원, 데이터 처리 방식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성능 중심의 판단: 여러 모델 가운데 평가 지표가 가장 높은 모델을 선택합니다.
  • 추론시간까지 포함한 판단: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면 더 빠르게 응답할 수 있는 모델을 검토합니다.
  • 자원까지 포함한 판단: 높은 성능을 내지만 GPU와 메모리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모델인지 확인합니다.
  • 운영까지 포함한 판단: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왔을 때 재학습과 배포가 가능한 구조인지 살펴봅니다.
  • 서비스까지 포함한 판단: 사용자가 요구하는 응답시간과 품질 수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성능이 조금 높은 모델이 추론에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실시간 서비스에서는 다른 선택이 더 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 모델 성능은 중요한 기준이지만 서비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인지 판단하는 엔지니어링 기준도 함께 필요합니다.

  1. 오류 분석 경험이 있어야 모델 개선 과정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 프로젝트에서 점수가 낮으면 모델 구조를 바꾸거나 하이퍼파라미터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데이터에서 오류가 발생하는지 확인하지 않고 실험만 반복하면 왜 성능이 달라졌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오류 분석에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잘못 예측된 데이터를 별도로 분리해 살펴봅니다.
  • 특정 클래스에서 오류가 집중되는지 확인합니다.
  • 데이터량이 적은 구간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 입력 데이터 품질이 결과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합니다.
  • 데이터 전처리 변경 전후의 결과를 비교합니다.
  • 모델 구조를 바꾼 이유와 실제 개선 여부를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분류 모델이 특정 환경에서 찍힌 사진에서만 반복적으로 잘못 예측한다면 모델 구조보다 데이터 분포 문제를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석 과정이 있어야 성능 개선 경험이 단순히 여러 모델을 돌려본 것이 아니라 오류 원인을 찾고 가설을 세운 뒤 다시 실험한 과정으로 설명됩니다.

  1. 채용공고의 모델링 문구는 연구 수준과 제품 개발 수준을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 공고에는 모델 개발, 최적화, 논문 구현, 성능 개선, 추천 모델 개발처럼 비슷해 보이는 표현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요구하는 깊이는 공고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모델 활용 중심의 역할: 기존 알고리즘과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서비스 문제에 적합한 모델을 구현하는 비중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성능 개선 중심의 역할: 데이터와 모델 구조, 학습 조건을 변경하면서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업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연구 중심의 역할: 최신 논문을 이해하고 새로운 방법을 구현하거나 기존 방식과 비교하는 경험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 도메인 중심의 역할: 광고와 추천, 검색, 금융 등 특정 업무 문제를 모델링하는 경험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중심의 역할: 최고 성능만큼 추론속도와 비용, 배포 가능성을 함께 판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의 Algorithm/ML 공고에서도 최신 AI 연구 이해뿐 아니라 이를 실제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적용한 경험을 함께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고에서 모델링이라는 단어만 볼 것이 아니라 연구와 실험, 도메인 적용, 서비스 구현 가운데 어느 비중이 큰지를 함께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이프라인은 모델 학습과 검증, 배포를 반복 가능한 과정으로 만드는 역량입니다

  1. 한 번 성공한 Notebook보다 같은 과정을 다시 실행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개인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를 불러오고 전처리한 뒤 모델을 학습하는 과정을 하나의 Notebook에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실습에서는 충분할 수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데이터가 계속 추가되고 모델도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과정을 안정적으로 다시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에서는 다음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원본 데이터가 어디에서 들어오는지 구분합니다.
  • 학습에 사용할 데이터를 정제하고 변환합니다.
  • 학습 데이터와 검증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 정해진 조건으로 모델을 학습합니다.
  • 동일한 평가 기준으로 결과를 확인합니다.
  • 기준을 통과한 모델을 배포 단계로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데이터가 매주 추가되는 추천 시스템이라면 사람이 매번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코드를 하나씩 실행하는 방식은 반복성과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 준비부터 학습과 평가까지 순서를 정해두면 새로운 데이터가 들어왔을 때 같은 절차로 모델을 다시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1. Notebook 프로젝트와 ML 파이프라인은 재현성과 상태 관리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Jupyter Notebook이 잘못된 도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탐색과 실험에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델을 개발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실행 순서와 결과를 관리하는 구조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 실험 중심의 Notebook: 데이터를 직접 불러오고 코드를 여러 번 수정하면서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합니다.
  • 파이프라인 중심의 환경: 데이터 준비와 학습, 평가 단계를 일정한 순서로 실행합니다.
  • 재현성 중심의 환경: 동일한 코드와 데이터, 설정을 이용하면 같은 실험을 다시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버전 관리 중심의 환경: 어떤 데이터와 코드, 설정으로 특정 모델이 만들어졌는지 기록합니다.
  • 자동화 중심의 환경: 조건을 충족하면 다음 단계의 학습이나 검증, 배포가 자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이해하면 Airflow나 Kubeflow 같은 도구를 단순히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 위한 기술로 보지 않게 됩니다. 모델 개발 과정을 반복 가능하고 추적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 파이프라인의 핵심 목적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는 성공 경로뿐 아니라 실패와 재처리 경험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이 항상 정상적으로 실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데이터 파일이 도착하지 않을 수도 있고, 데이터 형식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학습 중 자원이 부족하거나 평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모델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가 누락되었을 때 작업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구분합니다.
  • 잘못된 데이터 형식을 어떻게 발견할지 기준을 만듭니다.
  • 학습 작업이 실패했을 때 실패 지점을 확인합니다.
  • 완료된 단계까지 다시 실행할 필요가 있는지 구분합니다.
  •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모델의 배포를 제한합니다.
  • 파이프라인 실행 결과와 오류를 로그로 남깁니다.

예를 들어 학습은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지만 기존 운영 모델보다 평가 결과가 나빠졌다면 새로운 모델을 자동으로 서비스에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처럼 성공 여부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조건을 명확하게 만드는 경험이 있어야 파이프라인이 단순 작업 연결에서 실제 ML 시스템의 관리 구조로 발전합니다.

  1. 공고에서 MLOps와 파이프라인이 함께 나오면 모델 개발 이후의 역할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 공고에서 Airflow, Kubeflow, Docker, CI/CD, MLOps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면 모델을 학습하는 역할만 의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부터 모델 배포까지 자동화하거나 여러 모델의 학습과 버전을 관리하는 역할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파이프라인 중심: 학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하고 가공하는 역할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 학습 파이프라인 중심: 여러 모델 실험과 재학습 과정을 자동화하는 비중이 높을 수 있습니다.
  • 평가 파이프라인 중심: 새로운 모델을 일정한 기준으로 자동 평가하는 체계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배포 파이프라인 중심: 검증된 모델을 실제 추론 환경까지 전달하는 과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통합 MLOps 중심: 데이터와 학습, 평가, 배포, 모니터링까지 전체 생명주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근 ML 관련 공고가 Airflow와 Kubeflow, Docker를 이용한 모델 배포와 자동화 파이프라인 경험을 우대하고 있다는 점도 이런 역할 확장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도구 이름만 외우기보다 각 도구가 모델 생명주기의 어느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운영은 배포된 모델이 실제 서비스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역량입니다

  1. 모델을 서버에 올렸다는 사실보다 서비스 상태를 계속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머신러닝 프로젝트에서는 모델을 API로 만들어 서버에 배포하면 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사용자가 계속 요청을 보내기 때문에 모델이 얼마나 빠르게 응답하고 오류 없이 동작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운영 경험에서는 다음 내용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모델 API가 정상적으로 요청을 처리하는지 확인합니다.
  • 추론 응답시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살펴봅니다.
  • 동시에 요청이 증가했을 때 처리량을 확인합니다.
  • CPU와 GPU, 메모리 사용량을 모니터링합니다.
  • 추론 실패와 서버 오류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확인합니다.
  • 새로운 모델 배포 이후 기존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재검증합니다.

예를 들어 로컬 환경에서는 1초 안에 결과가 나오던 모델이 실제 서버에서는 여러 사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응답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델 정확도만 다시 볼 것이 아니라 서버 자원과 동시 요청, 모델 로딩 방식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 운영은 모델을 배포하는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상태를 관리하는 과정입니다.

  1. 모델 성능 지표와 서비스 운영 지표는 서로 다른 문제를 보여줍니다

운영 단계에서 정확도나 F1 Score만 확인하면 시스템 문제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서버 지표만 정상이라고 해서 모델의 예측 품질까지 정상이라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 모델 품질 지표: 실제 예측 결과가 얼마나 정확한지와 특정 클래스에서 성능이 떨어지는지를 확인합니다.
  • 서비스 지표: 추론 응답시간과 오류율, 처리량을 확인합니다.
  • 인프라 지표: CPU와 GPU, 메모리 사용량과 서버 상태를 확인합니다.
  • 데이터 지표: 입력 데이터의 분포와 결측, 이상값 변화를 확인합니다.
  • 사용자 관점 지표: 모델 결과가 실제 서비스 기능에서 어떤 행동이나 성과로 연결되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서버의 CPU와 GPU 상태는 정상인데 최근 모델의 추천 품질이 떨어졌다면 인프라 장애와는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델 평가 점수는 유지되고 있지만 응답시간이 지나치게 늘었다면 서비스 운영 측면의 문제를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기준을 분리하면 모델이 잘못된 것인지, 모델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잘못된 것인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운영 프로젝트에는 모니터링과 모델 재검증 경험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환경에서는 학습 당시와 다른 데이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 행동이나 상품 구성, 서비스 환경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포 당시 성능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하기 어렵습니다.


운영 프로젝트에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입력 데이터의 기본 분포를 기록합니다.
  • 학습 당시 데이터와 큰 차이가 생기는지 확인합니다.
  • 특정 입력 구간에서 오류가 증가하는지 살펴봅니다.
  • 배포된 모델의 예측 결과를 일정한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 품질이 떨어질 경우 재학습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 새 모델 적용 이후 같은 기준으로 다시 결과를 비교합니다.

모든 신입 프로젝트에서 복잡한 자동 드리프트 탐지 시스템까지 구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학습한 모델을 한 번 배포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결과가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운영 관점을 프로젝트에 포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운영 경험을 요구하는 공고는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역량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데이터 과학자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영역이 맞닿는 직무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제 서비스 운영 비중이 높은 공고에서는 모델링 능력뿐 아니라 컨테이너와 API, 클라우드, Kubernetes, 모니터링 같은 역량이 함께 등장할 수 있습니다.

  • 실험 중심의 역할: 모델 성능과 데이터 실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 서빙 중심의 역할: 모델을 API나 추론 서버 형태로 제공하는 업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인프라 중심의 역할: GPU 환경과 컨테이너, 클러스터 운영 비중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운영 중심의 역할: 서비스 안정성과 모니터링, 장애 대응까지 담당할 수 있습니다.
  • 통합 ML 엔지니어 역할: 모델링부터 배포와 운영까지 여러 단계를 함께 담당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2026년 AI 엔지니어 공고에서도 Docker와 Kubernetes 기반의 ML 서빙 환경 운영과 production-grade 서비스의 모니터링, 안정성 경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정 직무 하나가 모든 회사의 기준을 대표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실제 AI 엔지니어 채용에서 모델 이후의 운영 역량까지 명시적으로 확인하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conclusion

머신러닝 엔지니어 채용공고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Python과 PyTorch, Tensor Flow 같은 기술 이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준비에서는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했는지보다 모델을 만들고 실제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까지 어떻게 연결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최근 실제 공고에서도 모델링과 함께 자동화 파이프라인과 컨테이너, ML 서빙, 모니터링 같은 경험이 같이 등장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델링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했고 왜 해당 데이터와 평가 지표를 사용했는지가 보여야 합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결과보다 오류가 발생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어떤 가설로 모델을 개선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모델링 경험의 깊이가 드러납니다. 파이프라인에서는 모델을 한 번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데이터 준비와 학습, 평가, 배포를 반복 가능한 구조로 연결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어느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모델이 서비스에 바로 적용되지 않도록 조건을 구성했다면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 경험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운영에서는 모델이 서버에 올라갔다는 사실보다 실제 서비스에서 계속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추론시간과 오류율, 자원 상태를 확인하고 입력 데이터나 예측 품질이 달라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과정까지 연결되어야 모델 개발에서 서비스 운영까지 하나의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최종적으로 확인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결하려는 문제와 모델의 목표를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모델 평가 지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 오류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찾은 경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데이터 준비와 학습, 평가 과정을 반복 가능한 구조로 구성했는지 점검합니다.
  • 모델 배포와 추론 API 경험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 응답시간과 오류, 자원 상태와 모델 품질을 운영 과정에서 확인했는지 검토합니다.

머신러닝 엔지니어 준비 흐름은 다음과 같이 연결할 수 있습니다.

  • Python과 데이터 처리 → 머신러닝 기본 원리 → 문제정의 → 데이터 전처리 → 모델 학습 → 평가 지표 선정 → 오류 분석 → 모델 개선 → 학습 파이프라인 구성 → 실험과 모델 버전 관리 → 배포 환경 구성 → API와 모델 서빙 → 모니터링 → 품질 재검증 → 프로젝트 문서화 → 포트폴리오와 면접 연결

결국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준비할 때 중요한 것은 가장 복잡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모델링에서는 문제와 데이터를 이해하고 성능을 검증하며, 파이프라인에서는 그 과정을 반복 가능하게 만들고, 운영에서는 실제 서비스에서 모델과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가가 핵심입니다. 이 세 영역이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면 모델 정확도만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보다 머신러닝 엔지니어가 실제로 해결해야 하는 전체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